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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탁은 애초에 어려운 쪽이 아니었다

수산 전문 은행이 디지털자산 수탁사 지분 14.95%를 샀습니다. 그 둘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설계하고, 그것이 존재할 값어치가 있는지 가르는 숫자를 찾습니다.

아직 만들지 않았습니다

이 페이지는 카드에 적힌 내용을 펼쳐 보여줄 뿐입니다 — 돌아가는 코드도, 열어볼 데모도 아직 없습니다. 무엇을 왜 만들려는지가 아래에 있습니다.

어떻게 보나

아직 범위 미정 — 첫 작업은 코드가 아닙니다. 질문 하나부터: 오늘 낙찰과 정산 사이 간격, 그리고 어업인이 그것을 메우는 데 내는 값. 출처: 연합뉴스 2026-08-20(수협은행·인피닛블록 지분 14.95%, 공동 2대 주주), 은행법 제37조 15% 한도 — 확인 필요.

기술 노트

각 항목이 실제로 무엇을 보여주고 어떻게 동작하는지 — 위 카드보다 자세한 기술 설명입니다.

수탁은 애초에 어려운 쪽이 아니었다준비 중

목적: 2026-08-20 Sh수협은행이 국내 디지털자산 수탁사 **인피닛블록**의 지분 **14.95%**를 확보해 공동 2대 주주가 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. 인피닛블록은 수탁업을 영위하는 가상자산사업자(VASP)이고, 기사에 따르면 내부통제·보안·**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**까지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갖고 있습니다. **눈여겨볼 숫자는 14.95%입니다.** 은행법상 은행은 자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의 의결권 있는 지분을 15% 넘게 보유할 수 없고, 그 선을 넘으면 자회사가 되어 승인과 연결이 따라옵니다. 그러니 14.95%는 **연결 밖에 머물면서 영향력만 산** 의도적인 숫자로 읽힙니다. *(숫자에 들어맞는 해석이지만, 카드가 이 위에 논지를 세우기 전에 조문으로 확인할 것.)* 결과는 법률이 아니라 **운영**의 문제입니다 — **은행이 수탁사를 지시할 수 없습니다.** 두 회사가 각자 지배구조를 가진 채 파트너십으로 굴러가야 하고, 이 제약이 어떤 기술 선택보다 서비스 모양을 크게 좌우합니다. **2026-08-24 갱신 — 위의 "은행 한 곳" 독해는 너무 작았습니다.** 회사가 직접 알린 Pre-A 라운드 마무리 공지는 전략적 투자자로 **Sh수협은행·iM뱅크·HFR(KOSDAQ 230240)**을 들고, 국내 **은행이 보유한 지분이 약 30%**, 기존 주주 SK증권까지 더하면 **40%에 육박**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. 애초에 은행 한 곳의 14.95%가 아니라, **같은 한도 바로 아래에 각자 앉은 은행이 최소 둘**이었습니다. 이건 위 독해를 약화시키는 게 아니라 **날카롭게 만들고**, 흥미로운 질문을 이 카드 밖으로 옮깁니다. `cap-table-ceiling` 카드를 보세요. **수탁은 차별점이 아닙니다.** 국내에 라이선스 수탁사는 여럿입니다. 은행이 한 곳에 들어간다고 사는 것은 라이선스와 재무제표이지 우위가 아닙니다 — 다른 은행도 똑같이 살 수 있으니까요. 우위가 있다면 **아무도 갖지 못한 쪽**, 즉 **수산물**입니다. 수협은 물리적 공급망 위에 프랜차이즈가 얹힌 유일한 은행입니다 — 위판장, 어업인, 수산물 유통, 어선·어업권 담보. 그래서 흥미로운 질문은 "은행이 수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나"가 아니라 **"이 둘만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"**입니다.

동작 방식: ### 상상해 본 서비스: 위판대금 즉시지급(catch-to-cash) 위판장에서 물량이 낙찰되면 어업인은 나중에 정산될 대금에 대한 청구권을 갖습니다. **낙찰 순간** 그 청구권을 토큰화해 수탁하고, 그것을 담보로 선지급합니다. **어업인은 정산일이 아니라 낙찰 시점에 돈을 받습니다.** | 층 | 주체 | 실제로 무엇인가 | |---|---|---| | **사실** | 위판장 | "물량·어종·중량·등급·낙찰가·매수인" — 마감 시점에 서명 | | **증서** | 인피닛블록 | 정산대금 청구권을 수탁한 것 | | **돈** | 수협은행 | 청구권에 대한 선지급, 정산으로 소멸 | ### 왜 이 둘만 만들 수 있나 체인 때문이 아닙니다. **수협이 양쪽 끝의 거래상대**이기 때문입니다 — 위판장도, 어업인도, 흔히 매수인도 수협 거래처입니다. 이것이 대부분의 매출채권 토큰화 파일럿을 죽이는 고리를 닫아줍니다: 보통은 **청구권을 이행할 쪽과 발행한 쪽이 남남**인데, 여기서는 같은 기관 안에 있습니다. 프로토콜 설계로는 대체할 수 없는 구조적 우위입니다. ### 빈칸 — 그리고 다른 카드 셋이 찾아낸 그 빈칸과 같습니다 토큰은 쉬운 쪽입니다. 증서의 값어치는 위판 증명이 **참이고 제때인가**에 정확히 달려 있습니다. 그것이 `rwa-multichain` 카드가 열어둔 칸(누가 사실에 서명하며, 사실이 틀렸을 때 누가 책임지는가)이고, `the-settlement-instant` 카드가 아무도 검증하지 않은 정산 가격에 대해 묻는 질문입니다. 서명된 위판 기록은 모든 면에서 검증가능 자격증명이고, 어려운 부분은 서명이 아니라 **정정과 폐기**입니다: |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 | 토큰에 무슨 일이 벌어져야 하나 | |---|---| | 매수인이 도착 후 물량을 거부 | 발행 **이후에** 청구권이 줄거나 소멸해야 함 | | 재검사로 등급이 조정됨 | 금액은 바뀌고 동일성은 유지 | | 위판장 자체 시스템이 멈춤 | 증명이 없으므로 아무것도 발행 불가 | | 어업인이 같은 어획물로 다른 곳에서 이미 대출 | **이중담보** — 체인이 아니라 등록부가 필요 | **마지막 행이 제품의 성패를 가릅니다.** 체인은 청구권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뿐, 그 청구권이 오프체인 어딘가에 이미 담보로 잡히지 않았음을 증명하지 못합니다. 그것에 답하는 등록부가 진짜 의존성이고, 그건 기술이 아니라 제도입니다. ### 측정할 질문, 그리고 이게 먼저입니다 코드보다 먼저: **오늘 낙찰과 정산 사이 간격은 얼마이고, 어업인은 그 간격을 메우는 데 지금 얼마를 내는가?** - 정산이 이미 T+1이고 어업인의 대안 비용이 0에 가깝다면, 이 서비스는 존재할 자리가 없습니다. - 간격이 일주일이고 대안이 실질 할인율이 붙은 선지급이라면, 설계에 **이겨야 할 숫자**가 생깁니다. 만들지 않고 물어서 얻을 수 있는 숫자 하나이고, 이 카드의 무엇보다 앞에 와야 합니다. ### 스테이블코인 — 기록해 두고 미룸 기사는 수탁사의 스택에 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가 포함된다고 밝히고 있고, 국내 제도는 아직 움직이는 중입니다. 정직한 순서를 적어두는 편이 낫습니다 — **정산 토큰은 증명 문제가 풀린 다음에야 의미가 있습니다.** 아무도 검증할 수 없는 청구권을 원화 토큰으로 정산하면 검증되지 않은 청구권이 더 빨리 움직일 뿐, 참이 되지는 않습니다.